[콜렉토-박스 16 : 굿즈 아파트먼트]

'굿즈 아파트먼트' 디자인의 시작은 다름 아닌 '안경'이었습니다. 매일 책상 위에 벗어두는 안경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서랍에 넣어두기엔 번거롭고,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두기엔 어딘지 모르게 불안합니다. 서랍 속에 넣어버리면 간편하지만, 되려 잊어버리게 되는 물건들도 생기기 마련이죠. 

'굿즈 아파트먼트'는 자주 쓰는 안경의 수납과 더불어 외출할 때마다 들고 다니는 카드 지갑과 자동차 키, 시계 등 작아서 흩어지기 쉬운 물건들을 보관하기에 편리합니다.

늘 많은 물건들로 북적이는 책상 위에서 최소한의 공간을 차지하도록 만든 수납함 '굿즈 아파트먼트'는 매일 사용하는 작은 물건들을 위한 책상 위 또다른 공간이 되어줍니다.